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 이하 재단)은 <2022 대학생 정부광고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시상식을 29일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 대학생 정부광고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은 정부광고 기획안 및 광고물 공모전으로 정부광고에 대한 국민 이해도 제고 및 광고업계 활성화를 위해 재단과 한국광고학회(회장 황장선, 이하 학회)와 공동으로 기획·개최했다.

질병관리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은 광고캠페인 주제를 제시하고,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인쇄 또는 디지털영상 광고물을 제작하고 이에 대한 10페이지 이내의 기획안을 제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5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광고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1·2차 심사와 함께 국민들의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개최된 시상식에는 총 18개 부문별 시상이 이뤄졌으며, 총 2,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은 재단이 올해 집행할 공익광고 사업의 광고물로도 활용되며, 오는 10월 21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국광고학회 추계 정기학술대회에서 수상작들에 대한 전시와 함께 리뷰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 게시물(←클릭하면 이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푸름 기자